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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니

강아지 산책, 그리고 사진

by 망가진렌즈 2024. 6. 19.

세상이 망하려고 하는지 벌써 부터 날씨가 너무 덥다.

그리고 날이 너무 좋아 사진 찍기 좋은 날이 계속되는 요즘...

와이프가 댕댕이 산책을 나간다기에 소니 A57을 들고 따라나섰다!

확실히 날이 좋아서 그런지 더 선명하고 생기있게 사진이 찍히더라~

소니 A57이 구형 모델이지만 촬영물이 나쁘지 않아 만족스럽다.

 

 

집 근처 단독주택에서 키우는 옥수수가 자라나고 있다.

특별히 팬스도 없는데.. 누가 서리 해 가면 어쩌지??

초점은 가운데 목봉으로 잡아봤다 ㅋ

 

 

근처 아파트 단지로 침입...

35mm F1.8 단렌즈로 촬영했는데 배경이 예쁘게 날라가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왠 나비가 날아와 앉는 것이 아닌가!

이 나비의 이름은 무엇인지 궁금해 검색을 해봤다..

그 결과..

놀라지 마라, 나비가 아니다 ㅋㅋ

이 녀석의 이름은

"흑띠잠자리가지나방"

나방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 서식하고 천천히 날아다닌 다고 한다.

5~6월에 성충이 출현하고 6월 말이면 자취를 감추는 미스터리한 녀석..

나비인줄 알았네;;

 

 

산책을 싫어하는 우리 댕댕이..

집 앞에 와서야 신나하는 모습으로 오늘의 출사(?)를 마무리 하겠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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